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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현대차 비정규직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이다! 시급히 연대를 조직하자!
노동자혁명당(추)  (홈페이지) 2012-08-22 04:06:04  |  조회 : 444

 

[성명] 현대차 비정규직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이다!

시급히 연대를 조직하자!

 


  2010년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사측과 이에 공조한 현대차 지부 이경훈 집행부의 투쟁 방해와 야5당의 배신적 중재에 피눈물을 삼키며 cts 점거농성을 풀어야 했다. 모두들 패배를 말할 때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우린 끝나지 않았다. 10년 투쟁을 이렇게 접을 수 없다. 다시 시작하자” 라는 결의로 2년여를 흩어진 조직력을 추스리고 결의를 다져가면서 마침내 모든 사내하청의 정규직화를 걸고 결연한 투쟁에 나섰다.

 

 

  비정규직 철폐, 사내하청 폐지를 위한 결사항전이다!

 

  2010년 한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cts점거파업은 결코 패배한 게 아니다. 보라! 그제 20일 현대차 울산 1공장에서 벌어진 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의 가슴 벅찬 공장진입투쟁을... 결사항전의 굳은 의지를 가진 500여명의 파업대오가 현대자본의 납치, 테러, 폭력탄압에 굴하지 않고 강고한 파업투쟁으로 밀어부치자 투쟁의 기세에 움찔한 현대차 자본은 일단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책임자처벌 약속으로 뒷걸음질 쳤다.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분노를 자아낸 신규채용 쓰레기안을 교섭 테이블에 올려놓고 있었던 지부 임단협 본교섭도 연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만장깃대를 세우고 1500여명의 관리자들과 깡패용역들의 공격과 차벽을 걷어내고 1공장 의장부 입구까지 진격했다. 비록 관리자와 경비용역들이 입구를 겹겹이 봉쇄하고 소화기, 물대포로 공격하면서 진입은 실패했지만 입구 앞과 도로를 점거해 파업대치선이 쳐졌다. 물류가 통제되었고 라인이 멈추었다. 그러나 이 투쟁은 그 이상 나가지 못하고 정규직 문용문 지부장의 계속된 중재 시도로 인해 투쟁의 맥이 끊기면서 결국 퇴각하고 말았다.

 

 

 현대차 지부, 투쟁에 대한 중재가 아니라 원하청 공동투쟁에 나서라!

 

  문용문 지부장은 원하청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자고 지회 조합원들에게 누차 밝혀왔다. 이 말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지회간부 납치폭행사태에 대해 책임을 물어 즉각 교섭 거부와 원하청 공동투쟁을 배치해야 한다. 그리고 지회에서 강하게 요구하는 사측의 3차 쓰레기안을 폐기해야 한다. 지부의 2012년 단협 비정규직문제 해결 3대요구안에 비춰 봐도 불법파견 인정이 없는 사측 제시안은 고려해 볼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그럼에도 문용문 집행부는 지부 의결체계를 핑계로 계속 정규직 단독 본교섭을 고수하고 있다. 20일 파업투쟁의 성과로 21일 8차 원하청특별교섭이 재개되었다. 교섭이 끝나고 문용문 지부장과 지회 조합원들의 집단간담회 자리가 있었다. 간담회는 지회 조합원들의 기대와 달리 지부의 입장과 공동투쟁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 사측 제시안에 대한 설명과 해명으로 끝났다. "교섭에는 상대가 있다"는 문용문 지부장의 발언과 태도 속에서 박현제 비정규직지회 지회장은 "투쟁하자는 간담회가 아니라 사측과의 교섭을 위한 중재 자리 같다"며 실망감과 분노를 표현했다. 3차 쓰레기안 폐기를 당면요구로 파업투쟁에 나선 조합원들의 실망과 분노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더 늦기 전에 계급적 연대, 사회적 연대로 투쟁을 엄호, 확대하자!

 

  지부는 사즉생으로 투쟁에 임하는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에 대해 사측제시안 폐기를 공동요구로 내걸고 원하청 공동투쟁으로 지지 엄호하는 것이 아니라 중재에 나서 투쟁의 김을 빼고 사실상 사측 제시안을 받으라고 종용함으로써 지회 조합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투쟁의지를 갉아먹고 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의 투쟁은 현대차만의 투쟁이 아니다. 2, 3차하청, 부품사, 나아가 비정규직 철폐를 바라는 이 땅의 모든 노동자들이 이 투쟁을 주목하고 있다. 이 투쟁에 희망을 걸고 이 투쟁에서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찾고 있다.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이 그 동안 기대하고 의지해 왔던 원하청 공동투쟁이 끝내 배신당하고 실망과 무력감으로 주저앉기 전에 시급히 연대투쟁을 조직해야 한다. 우리가 수없이 외쳐왔던 “비정규직 철폐!”, 그 투쟁이 지금 여기 있다. 비정규직 철폐투쟁, 또 다시 탄압과 배신을 뚫지 못하고 무너지도록 해선 안 된다. 전체 계급적 연대, 사회적 연대로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투쟁을 엄호하고 확대하여 전국적 비정규직철폐 투쟁전선을 치자.

 


2012년 8월 22일
노동자혁명당 추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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